장미 묘목 식재 시 자주 문의하시는 부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.

장미를 심을 자리에 유기물(피트모스 또는 코코피트 등)을 밭흙과 3:7 정도로 섞어서 토양을 만들어 주시면 토양 내의 배수성과 통기성이 개선되어 장미의 원활한 활착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.

식재 전 묘목을 물에 담궈둘 때: 기본적으로 첨가제 없이 담궈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(일반 수돗물을 권장합니다)

식재 후 처음 한달간 관수할 때 까지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물만 공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 비료나 영양제는 이후 잎이 나고 장미가 토양에 완전히 활착하여 꽃봉오리가 맺히기 직전부터 물에 연하게 희석하여 공급해 주세요. 미생물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최소 식재 한 달 뒤 새잎이 완전히 돋아난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수령하신 맨뿌리묘는 처음 심어서는 물만 부지런히 주시면 무럭무럭 잘 자라니 모양만 보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.(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장미보다 수세와 꽃의 품질이 좋고 생존율도 높습니다)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서 물을 부지런히 주는 것, 그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.